출판사 [생각의 나무]에서 보내줘서 읽기 시작한 책이다. 오늘 아침에 읽기 시작해서 4분의 1 정도 읽었는데, 머릿말이 인상적이다.
저자는 수많은 자기계발서를 읽고 세미나도 참석하고 자기계발의 대가에게 코칭을 받기도 했는데, 결과는 미미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나 자신도 자기계발서에 빠져서 수많은 책을 읽은 경험이 있지만 저자가 느끼는 부분과 일치하는 면이 있어서 많은 공감을 느끼고 있다.
자기계발서가 시중에 많이 나와있지만, 저자나 이를 읽는 독자나 서로 수많은 관점을 가지고 있어서 쉽게 책의 내용을 체화하기 힘들다. 여기에서 지적하는 부분은 그렇게 어려운 과정을 과연 어떻게 하면 자기에게 적용시킬 수 있는가에 대해서 두 단계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다.
Creation Technologies의 단계에서는 세상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 볼 수 있게 해주며, 자신의 가능성을 높여주고 능동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 주며, Cognitive Reimprinting 단계에서는 자신에게 맞는 역할 모델을 찾고 이를 연구하여 자신에게 적용하는 단계를 거쳐서 성공에 이르게 된다고 한다.
개인이 성공을 못하는 이유는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규정지어 놓고 이 범위에서 벗어날 수 없는데서 출발한다. 이를 벗어나서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봄(Visioning)으로써 성공의 출발점으로 삼으면 좋겠다. 이런 의미에서 책 제목이 [비저닝]으로 된게 아닐까 유추해 본다.
조지 버나드 쇼는 이런 말을 했다.
"합리적인 사람은 자신을 세상의 기준에 맞춥니다. 하지만 비합리적인 사람은 세상더러 자신의 기준에 맞추라고 요구하죠. 그래서 이 세상의 변화와 발전은 비합리적인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 P.35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것이 모두 좋은 것만이 아니다. 요즘 많이 느끼는 거지만,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은 현실에 쉽게 타협하는 것이며, 위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자신의 한계를 미리 규정지어 놓을 수도 있는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 새롭게 무언가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현실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구체적인 모습을 구체화하고 세상이 이를 따라 오도록 만들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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