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드 부크홀츠의 또다른 역작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의 저자인 토드 부크홀츠는 제가 생각하는 글을 잘 쓰는 외국실용작가 중 한 명입니다. 다른 한 명은 [티핑 포인트], [아웃라이어]등을 쓴 말콤 글래드웰입니다. 말콤 글레드웰의 문체는 무척이라 짧고 간명하면서도 흥미를 유지하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끌어다 독자들을 녹여내는 스타일입니다.
[죽은 경제학자..]의 책을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실 경제학 원론에서 배우는 재미없는 이론이나 경제학사와 관련된 내용을 무척이나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탈바꿈을 시켜 놓았습니다. 이런 식으로 경제학이나 경영학 관련된 책들이 나온다면 많은 사람들이 읽지 않고는 못 배길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오랜만에 좋은 역작이 하나 출현했네요.
다 알고 있는 사실에서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뽑아내다!이 책에 나온 많은 CEO들에 대한 이야기는 자서전이나 기타 경영/경제서에서 많이 접했던 것들입니다. 토드 부크홀츠의 비범함은 이런 이미 다 알고 있을 법한 내용에서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주는 글솜씨에 있습니다. IBM의 왓슨 얘기나 소니의 얘기, 메리케이 등 많은 사람이 자서전이나 다른 곳에서 알고 있었지만 이 책에서 처럼 재미있게 그리고 제대로 된 비지니스 철학과 교훈을 잘 정리한 책을 찾기는 힘이 듭니다.
내용이 워낙 재미있어서 지하철에서 읽고 싶었으나 두께와 무게의 압박으로 집에서만 읽어야만 했던 그런 책이었습니다. 그래도 빨리 읽기 보다는 10명의 CEO를 천천히 띄엄띄엄 읽으면서 책 읽는 재미를 오래 동안 간직했던 좋은 책입니다.
올해 최고의 책 중 하나 !제가 올해 읽은 최고의 책 중에 하나로 이 책을 주저없이 선정합니다. 그리고 꼭 저와 취향이 비슷하지 않은 분이라도 읽어보면 뛰어난 책이라고 느낄 수 있기에 주변에 아무런 꺼리낌없이 추천할 수 있는 책입니다. 이 책과 혹시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를 읽지 않으셨다면 두 권 모두 꼭 읽어보실 것을 강추드립니다.
저는 언제 이런 책을 한 번 써보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집필에 있어서 말콤 그래드웰과 토드 부크홀츠를 롤 모델 삼아서 계속 정진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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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고 싶네요! 구독버튼 정리가 매우 깔끔해요~~.오오...
2009/11/23 14:51꼭 읽어보세요...[죽은 경제학자의....]도 정말 좋은 책입니다 !
2009/11/25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