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위크 지에서 혁신에 2008년 최고의 책을 선정해서 발표하였습니다.
원문보기 2008년 5월에는 '가장 영향력있는 경영 사상가 20인'을 선정하여 발표하였습니다. 여기에 대한 내용은 곧 출간할 책 [읽어야 이긴다]에도 들어 있습니다. (
지난 포스팅 참고)
책을 선정하는 데 있어서 이러한 발표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됩니다. 포브스에서도 가끔 발표를 하니 눈 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10권을 찾아 보았는데, 국내에 번역 출간된 책은 2 권 정도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혹시 번역서 제목을 아시는 분은 제보 바랍니다.) 조금은 딱딱한 내용이 될 수도 있어서 번역서 출간이 많지 않았나 싶습니다. [혁신]이라는 주제는 제가 상당히 좋아하는 분야이기는 하지만 CEO 급이나 경영진쪽에서 많이 읽어야 하는 분야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예전 같았으면 원서로 사서 읽었을텐데 조금 기다려서 번역서를 읽어야 겠습니다. (책 값도 상당히 비쌉니다. 환율 덕분이기도 하구요 ㅠ.ㅠ)
읽어 본 책이 하나도 없는데 간단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The Back of Napkin
저자 : Dan Roam
내용 : 그림이나 도식을 이용한 사고 방식은 문제를 해결하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할 때 효율적인 방법이며, 인사이트를 공유하는데 뛰어나다는 주장입니다. 새로운 방법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도아 주는 책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의견 : 넵킨에 사업 아이디어를 적고 이를 이용해서 투자를 받았다는 것 처럼, 핵심을 쉽게 전달하는데 유용한 방식인 것 같습니다. 이런 아이디를 제목에 녹여낸 것으로 생각됩니다.
Closing the Innovation Gap
저자 : Judy Estrin
내용 : 혁신은 우연이 이루어지는가 아니면 열심히 일하면 되는가?혁신가는 태어나는가 아니면 양성할 수 있는가?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전하는 책입니다. 사업이나 정부의 리더는 단기적인 재무 목표를 뛰어넘어 먼 미래를 생각하고 급변하는 변화와 글로벌라이제이션의 영향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합니다.
의견 : 전혀 새로운 내용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프레임웍을 제공해 주는 책인거 같습니다. 단기적인 목표가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어떤 식으로 혁신 에코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지, 지속적인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내용인거 같습니다.
Disrupting Class저자 : Clayton Christensen
내용 : 학교는 새로이 교육 방식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을까? 표준화된 교육이 아닌 파괴적 혁신을 통해 개개인의 능력과 욕구에 따라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의견 : 파괴적 혁신으로 유명한 클리스텐슨 교수의 이론을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미국 교육 문제에 적용 시켜본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번역되서 나온다면 MB 정부의 교육쪽의 필독서로 자리 잡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크리스텐슨 교수의 이론이 어떻게 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지 흥미로운 책 같아 보입니다. 출간되면 꼭 읽어봐야 겠습니다.
The Endless City저자 : Ricky Burdett, Deyan Sudjic
내용 : 뉴욕, 상해, 런던, 멕시코시티, 요하네스버그, 베를린 6개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도시와 시골의 변화를 추적하고 사회 구조 및 경제 요소 등을 분석한 책입니다.
의견 : 이 책은 번역되서 나오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아마 일반인에게도 크게 관심을 끌기 힘들어 보입니다. 시골과 도시의 격차를 만드는 다양한 요소를 연구한 결과물을 가지고 책을 쓴 것으로 보여집니다. 번역되도 패쓰~~~
The Game-Changer저자 : A.G. Lafley, Ram Charan
내용 : 매출과 이익을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P&G는 7년간 이익이 3배로 성장했으며 매출 및 각종 지표가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습니다. P&G, 하니웰, HP, GE, Nokia 등의 기업이 혁신을 통해서 어떤 식으로 새로운 시장과 고객을 창출하고 진화했는지를 설명해 주는 책입니다.
의견 : 램차란 교수도 좋은 책을 많이 쓰는 유명한 분인데 번역이 안 되어 있다니 조금 놀랍습니다.(못찾았을 수도 있구요) 혁신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책 같습니다. 이 책도 나오면 꼭 읽어야 할 책으로 분류해 봅니다.
Groundswell저자 : 쉘린 리, 조시 버노프
내용 : 얼마전까지만 해도 기업이 정보의 생산과 유통을 주도하고 소비자는 그것에 의존해 판단하고 구매했다. 이제는 블로그, 포럼, 위키, 커뮤니티, 소셜 네트워킹 등의 새로운 인터넷 도구를 이용해 고객들이 스스로 정보를 모으고 분석·판단하여 행동에 나서면서 기업의 통제권을 무력화하고 있다. 저자들은 이런 새로운 현상을 그라운드스웰Groundswell이라고 정의한다. 먼 곳의 폭풍에 의해 생기는 큰 파도라는 사전적 정의가 의미하듯 그라운드스웰이란 기업의 울타리를 벗어난 곳에서 생긴 흐름이 큰 트렌드가 되어 기업에 밀어 닥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인터파크 제공)
의견 : 웹2.0의 태두와 함께 새로운 방식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주고 있습니다. 그러한 것들에 대한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구매 리스트로 바로 올려놓았습니다.
Here Comes Everybody (끌리고 쏠리고 들끓다) 저자 : 클레이 서키
내용 : 이 책은 '집단지성 대 배후론'이라는 작금의 균열을 깊이 있게 읽어보려는 사람들에게 유용하지만 나아가 비즈니스 트렌드서나 미래 예측서로서도 흥미롭게 읽힌다. 우리의 삶이 인터넷을 비롯한 수많은 사회적 도구(미디어 대표되는)에 의해 어떻게 변모하고 있는지 날카롭게 파헤치고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 사회학'의 대중개론서로서 전혀 손색이 없는 책이다.
수많은 언론과 오피니언 리더들이 “Real World 2.0”이라 극찬한 화제의 베스트셀러(
Yes 24 제공)
의견 : 위의 책과 마찬가지로 웹과 연결된 사업 트렌드에 대한 내용으로 보여집니다. 읽어봐야 할 책으로 구매리스트에 올렸습니다.
The New Age of Innovation저자 : Prahalad C.K.
내용 : 모든 사업에 있어서 미래의 성장을 담보하고 고객의 가치를 창출하는 길은 글로벌 리소스를 고객과 함께 활용하여 특별한 경험을 창출하는데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프로세스와 조직 등은 어떠한 방식으로 대처를 해야 하는지 보여줍니다.
의견 : 내용 자체가 조금 딱딱해 보이기는 합니다. 혹 번역서가 나온다면 다시 살펴보고 구매를 결정해야 겠습니다.
The Numerati저자 : Stephen Baker
내용 : Numerati는 새로운 방식으로 고객의 정보를 분석하는 기업 수학자(?)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숫자를 중심으로 고객을 파악하는 방식에 대한 내용이라고 짐작됩니다.
의견 : 예전에 유행한 CRM 이나 마이닝과 유사한 면이 보이기는 하지만 새로운 방식의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관심있는 분야라면 읽어보면 괜찮아 보입니다. 넘치는 정보를 제대로만 활용한다면 기업 성장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겠지요~~
The Venturesome Economy저자 :
Amar Bhide내용 : Venturesome customer (아마 모험심 많은 고객을 그리 지칭하는 것 같습니다.)가 만들어 내는 가치가 중요하다는 내용인거 같습니다. 소개가 그리 많지 않아서 내용 파악이 좀 힘듭니다.
의견 : 번역서가 나와 봐야 알겠습니다. ^^*
전체적으로 볼때, 고객과의 관계 특히나 웹2.0 개념이 차용된 내용의 책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번역서가 언제 나올지야 알수 없지만 나름 괜찮은 리스트같습니다. 아마존과 네이버 책을 통해서 검색해서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빨리 번역서가 나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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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라운드스웰은 이미 보았는데 재미있게 잘 읽었던듯... 다만 보다보면 좀 마케팅적인 측면에서의 접근이 아쉬움으로 남았던것같아요. 전 우연히 numerati를 검색하다고 타고 왔습니다. 으흐흐 끌리고 쏠리고 듫끌다 가 상당히 흥미로와보이네요.
2009/02/03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