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활용하라

 

바쁜 직장인에게 인터넷 서점은 도서를 쉽고 빠르게 구입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해 준다. 또한 할인과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하고, 인터넷 서점간에 경쟁이 심화되면서 무료배송을 제공하고 있다. 구입처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준다. 인터넷의 특성상 검색을 통해서 해당 주제나 제목으로 쉽게 검색하여 원하는 책을 찾아 볼 수 있다. 또한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책의 판매 상황을 확인해 볼 수 있고, 세분화된 분야별로 베스트셀러를 살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인터넷 서점의 담당자가 추천한 책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북마스터의 추천 도서나 특정 테마에 대한 추천 책, 새로 출간된 책 중에 눈에 띄는 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택을 도와 준다. 인터넷 서점의 경우도 기업이기 때문에 독자의 수준이나 관심을 가질 만한 책을 엄선하여 판매가 많이 일어날 수 있는 책을 위주로 추천을 하게 된다. 시류에 편승한 책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충분한 검토를 통해서 독자에서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는 책을 추천하기 때문에 도서 선정에 있어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셈이다. 유명한 저자의 신간이나 이슈가 되는 책을 소개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관심을 기울여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책의 기본적인 정보뿐만 아니라 독자의 서평을 확인 할 수 있다. 예전에는 서평이 단순히 읽은 사람의 의견을 써넣을 수 있는 공간의 의미였으며 단순한 게시판 형태였지만 이제는 인터넷 서점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로 발전하게 되었다. 블로그 형식의 북로그 기능 있어서 자신의 서평/리뷰를 기록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과 트랙백과 코멘트를 통해서 소통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가 됐다. 또한 도서 목록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어떤 사람이 어떤 주제에 대해서 어떠한 책들을 구매하고 관심 있어 하는지 알 수 있게 됐다. 해당 도서의 리뷰를 클릭하면 리뷰를 남긴 사람의 북로그로 이동하게 되며 여기서 그 사람의 다른 리뷰도 확인 할 수 있다. 서평이라는 것이 책을 구입할 때 미리 살펴보면 책을 읽은 사람의 느낌 점이나 배울 점을 확인해 보고 자신에게 필요한 책인지 아닌지 판별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는 하지만 서평 자체도 이제 책을 출판한 출판사의 마케팅 일환으로 때에 따라서는 지나치게 칭찬 일색인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칭찬 일색인 서평보다는 객관적인 서평을 가려 내고 참고해야 한다. 의외로 책의 내용을 잘 파악하고 도움이 되는 서평을 작성하는 독서가들이 인터넷 서점에 많은 편이며 이런 사람의 서평을 잘 참고하면 도서 선정에 도움이 많이 된다. 인터넷 서점에는 서평으로 작성한 북로그를 모아놓고 서평 추천 기능을 통해서 리뷰 자체에 대한 정보를 위주로 별도의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 서점을 이용하면 마일리지 혜택뿐만 아니라 책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터넷의 특성상 유통과 재고에 대한 부담이 오프라인 서점에 비해서 낮기 때문에 싼 가격에 판매가 가능하게 되었다. 예전에는 오프라인 서점에 비해서 많게는 20% 이상 할인률이 적용되었지만 지금은 법이 바뀌어서 10% 할인 밖에 되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인터넷 서점은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서 다양한 마케팅 방식을 도입하거나 이전의 방식을 강화하고 있다. 쿠폰을 제공하거나 신간에 대한 이벤트를 많이 실시하고 특가 도서전을 여는 것이다. 오프라인 서점의 경우, 제한된 공간에 매대를 설치해야 하고 서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불편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마케팅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제약 사항이 많다. 이에 반해서 인터넷 서점의 경우는 페이지 추가와 배너를 다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형식의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많은 이벤트가 열리며 이를 살펴보고 원하던 책이 있으면 구입하는 재미를 가질 수 있다. 또한 특정 주제나 출판사의 책을 묶어서 특가도서전을 실시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싼 값에 원하는 책을 손에 넣을 수 있다.

 

미디어 사이트의 인터넷 사이트도 도서 선정에 도움이 된다. 각 신문사의 경우에 대부분 북섹션이 있으며 주말판이나 혹은 일정한 주기로 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신문사의 경우는 책과 관련된 전문기자가 존재하며 신문사에 따라서는 도서만 전담하는 기자가 있기도 하고 다른 분야와 함께 도서 분야를 맡고 있는 기자가 존재한다. 신문사의 북센션의 경우에는 저자에 대한 심도있는 인터뷰와 함께 책의 내용, 그리고 현실이나 미래에 대한 논의 등을 기반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좋은 정보를 제공해 준다고 할 수 있다. 신간에 대한 소개 부분도 있지만 전담 기자라고 해도 모든 책을 다 읽어 볼 수 없기 때문에 참고 정도로만 활용하고 자신이 직접 정보를 꼼꼼하게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널리 알려진 조선/중앙/동아 일보 같은 신문사의 경우는 전 분야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실용독서에 대한 소개도 있고 인문학에 대한 소개, 문학에 대한 소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이에 반해서 경영/경제에 특화된 매일경제/한국경제/머니투데이 같은 신문사의 경우는 실용 독서에 대한 책 위주로 소개되어 있다. 최신 경영/경제 트렌드에 대한 책이나 유명 저자나 경영자에 대한 도서, 경영이나 자기계발 전반에 대한 시간 도서 등에 정보를 위주로 소개를 한다. 경영/경제에 대한 잡지의 경우에도 심도 깊은 도서 소개가 실리기 때문에 참고할 만하다.

 

인터넷에서 책이 가장 많이 취급되고 팔리는 곳은 어디일까? 이제는 너무 유명해서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아마존 사이트이다. 경영/경제나 자기계발 도서에 대한 최신 트렌드나 신간 정보를 보려면 아마존을 방문해보라. 어떤 저자의 책이 나와 있는지 또 사람들이 많이 구매하는 책은 어떤 것인지, 뉴욕타임즈의 베스트셀러 목록은 무엇인지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런 원서가 번역되어 나오는데는 적게는 몇 개월일 수도 있고 많게는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다. 원서로 읽게 되면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지만 직장인이라면 한 번 도전해 볼 가치가 있다. 영어에 대한 공부도 되고 남들보다 좋은 책을 일찍 읽어보는 기쁨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인터넷에는 출판사 사이트에서 정보를 얻을 수도 있고, 저자가 직접 운영하는 사이트나 블로그, 독서가에 의해서 운영되는 블로그나 인터넷 사이트/카페 등 도서에 대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곳이 많다. (실패를 줄이는 독서 네트워크 참고)

 

 

정기적으로 서점을 방문하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IT 기술이 발전하고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직장인의 구매 패턴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온라인 쇼핑몰의 거래액은 이미 매달 1조원 이상을 넘어서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서 각종 정보와 사진을 살펴보고 클릭 몇 번이면 상품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편리함이 점차로 많은 사람들을 온라인 쇼핑몰로 끌어들이고 있을 것이다. 또한 보다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다. 그렇지만 불편함도 존재한다. 아무리 뛰어난 정보와 소비자의 리뷰 등을 확인하고 사진, 동영상 등으로 물건을 확인 할 수 있다지만 실제로 물건을 이리 저리 살펴보고 구입할 수 없기 때문에 의류와 같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 사이즈가 배송되어 온다면 다시 교환을 해야 한다. 옷 가게에서 직접 입어보고 체크할 수 있는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독서에 있어서도, 인터넷 서점이 제공해 주는 편리함은 분명 존재하지만 직접 책을 살펴볼 수 없다. 책의 전체적인 편집/디자인 상태, 책의 글자 크기나 폰트 등 가독성은 어떤지, 책의 두께나 크기 등은 적당한지를 알 수가 없다.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읽는데 불편하다고 느끼는 편집 구성이라면 구매해도 읽는데 오래 걸리고 때에 따라서는 안 읽는 경우도 생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정기적으로 서점을 방문해서 직접 살펴보는 것이다. 직접 책의 내용도 확인해 보고 다양한 요소를 체크해 볼 수가 있다. 요즘 오프라인 서점의 경우도 회원으로 가입하면 인터넷 서점과의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각종 할인 혜택과 마일리지 카드를 제공해 준다. 정기적으로 방문하기 힘들다면 약속을 서점에서 잡거나 여유 시간이 있을 때 서점에 들려보라. 내 경우에는 대부분 책을 인터넷 서점에서 구매하는 편인데, 서점에 들릴 경우에는 구입 목록에 넣어 놓은 책을 직접 체크해 보고 인터넷에서 구입하곤 한다.

 

인터넷 서점이 편리한 검색과 추천 기능을 제공하고 서평을 제공하고 부가적인 서비스가 많지만, 오프라인 서점의 경우도 판매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서점 내에 구비되어 있는 도서를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비되어 있다. 단순한 정보를 제공하기에 인터넷 서점에 비교할 수는 없지만 나름대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오프라인 서점의 경우에, 제한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야 하며 매출을 극대화해야 하는 과제를 가지고 있다. 분야별 베스트셀러를 별도로 전시해서 방문한 고객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것은 기본이며, 분야별 판매대에는 서점만의 노하우가 담겨있다. 사람들이 많이 찾고 구매할 만한 책을 선정하여 전시해야만 하기 때문에 서점의 경우에 다년간 경험에 따라서 책을 선별하는 눈이 남다를 수 밖에 없다. 경영/경제서의 경우나 자기계발서의 경우에도 판매량에 따른 전시뿐 아니라 신간 중에서 독자 수준에 맞는 책이나 선호할 만한 책을 찾아서 전시하게 된다. 서점에서 판매대를 살펴보면서 전체적으로 어떤 책들이 나오는 지 살펴보고 한 권 한 권 자세히 살펴보는 것도 책 선정에 있어서 도움이 된다.

 

시간이 날 때 대형 서점에 들려보자. 대형 서점 근처에 직장이 있다면 점심 시간을 이용해서 방문해 보라. 생각보다 많은 사람의 수에 놀랄 것이다. 가끔은 대한민국이 독서 후진국이라는 얘기가 사실이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느낌도 들 것이다. 대형 서점이 전국에 그리 많지 않기에 대형 서점만으로 판단할 수 없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의 수와 열기에 놀랄 것이다. 주말이라면 가족과 함께 방문해 보자. 많은 가족이 아이들과 함께 책을 고르러 온 장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서점 자체를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게 좋은 교육이 될 수 있다. 동화책과 아동 도서를 고르고 부모님과 함께 읽고 있는 모습을 보면 자신의 아이도 책을 읽고 싶다는 욕구와 동기가 생길 것이다. 이는 서점을 방문한 어른들도 마찬가지이다. 자신과 비슷한 직장인이 시간을 내서 서점에 방문해서 책을 고르고 있는 모습이나 또는 휴식 공간에서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보면 강한 자극을 받게 될 것이다. 독서에 대한 열정에 감염될 수 있다. 시간이 날 때마다 또는 주기적으로 서점을 방문해서 다른 사람이 내 뿜는 독서의 열기를 느끼고 스스로 자극을 받아라. 의외로 독서를 습관으로 만드는데 유용기도 하고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측면도 있다. 주기적으로 서점을 방문하다 보면 서점에서 살펴보는 책도 세 가지 정도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는, 구매해서 소장하기에는 자신에게 조금 부족한 것 같은 책이 있는데 보통 한 두 시간 정도면 서점에서 읽을 수 있다. 둘째는 자신이 살펴보고자 하는 책을 직접 확인하거나 읽어 보고 싶은 책의 목록을 적어서 나중에 인터넷 서점에서 구매할 책이 있을 것이다. 직접 살펴보는 것처럼 확실한 방법이 없기 때문에 많은 독서가들이 취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마지막으로는 그 자리에서 바로 구매하는 책이다. 집에 돌아가서 인터넷에 접속하고 주문한 후에 며칠을 기다리고 싶지 않은 책들이다. 북 헌팅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처럼 서점을 둘러보다 보면 자신의 마음에 꼭 들어서 그 자리에서 구매해야 하는 책이 있다. 마치 보물을 발견한 느낌마저 들 때가 있다. 이처럼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실패를 줄이는 독서 네트워크

 

책을 구매하는 데는 읽는 데는 비용과 시간이 투자된다. 자신의 비용으로 책을 구매했다는 것은 일종의 투자 행위로 경제학의 원리가 제대로 작용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을 것이다. 투자한 비용만큼 자신에게 리턴이 있어야만 한다. ROI return on investment 가 극대화되기를 바랄 것이다. 아무리 많은 책을 읽고 자신만의 도서 선정 노하우가 있더라도 충분한 가치를 뽑아내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어떤 책은 이전에 읽었던 내용과 비슷한 경우도 있고, 어떤 책은 예상보다 가치가 적게 느껴지는 책이 있다. 독서가의 경우에도 이런 일은 비일비재하다. 그렇다면 독서를 시작하는 사람이나 자신만의 도서 선정 노하우가 없다면 어떻게 ROI를 극대화 할 수 있을까? 다음에 제시하는 세 가지 방법을 활용해 보자.

 

첫째는 저자를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것이다. 대부분 저자의 경우 한 분야에 대한 책을 꾸준히 내는 경우가 있다. 마케팅에 관심이 있어서 해당 책을 읽었는데 유용하고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책이었다고 생각되면 해당 저자가 집필한 다른 책을 읽어보는 것이다. 저자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생각을 연결하여 살펴 볼 수 있으며 이미 한 번 경험한 저자이기 때문에 실패할 가능성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 또한 저자의 책에 언급되거나 참고한 도서를 읽어 보는 것이다. 한 권의 책을 쓰기 위해서 수십 권에서 수백 권의 책을 읽어 보았을 것이며 그 중에서 자신의 책에 인용할 만큼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였기에 언급했을 것이다. 이런 책은 해당 분야를 이해하는 데 충분한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저자가 블로그나 사이트를 운영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해외 저자의 경우에는 블로그를 주로 이용하며 책의 추가적인 내용이나 최신 사례 등을 소개하고 책에 넣을 수 없었던 개인적인 내용을 올리기도 한다.

 

해외 저자의 블로그 및 사이트 예

 

[블로그, 세상을 바꾸다]의 저자 로버트 스코블 : www.scobleizer.com

[보랏빛 소가 온다]의 세스 고딘 : www.sethgodin.com

경영학의 대가로 불리며 [초우량 기업의 조건] 의 저자 톰 피터스 : www.tompeters.com

[괴짜 경제학]의 저자 스티븐 레빗 : freakonomicsbook.com

[포지셔닝], [마케팅 불변의 법칙] 등으로 유명한 알 리스: www.ries.com

 

국내 저자의 블로그 및 사이트 예

 

공병호 박사가 운영 중인 공병호 경영 연구소’ : www.gong.co.kr

구본형의 변화 경영 연구소’ : www.bhgoo.com

[시골의사의 부자 경제학]을 저자 박 경철의 시골의사 블로그’ : blog.naver.com/donodonsu

[차별화의 법칙]의 저자 홍성준의 홍밥사의 마케팅 & 경영전략이야기’ : blog.naver.com/donodonsu

[행복한 경영 이야기]의 저자 조영탁의 휴넷 행복한 경영이야기’ : www.happyceo.co.kr)

 

책의 정보를 살필 때 저자가 운영하는 사이트가 있는지를 확인해 보고 사이트를 방문해 보자. 다양한 정보를 추가적으로 얻을 수 있으며, 인터넷의 상방향성을 이용하여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된다.

 

둘째는 인터넷을 통한 독서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것이다. 저자의 블로그나 사이트를 이용하여 도서 선정의 범위를 넓힐 수 있다. 또한 보다 적극적으로 인터넷을 활용하면 도서 선정에 있어서 실패를 줄일 수 있다. 대형 포털이나 커뮤니티 사이트의 독서 클럽/카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또는 자신이 중점적으로 읽어볼 독서 테마와 관련 있는 커뮤니티를 가입하여 활동하는 것이다. 독서 클럽의 경우에는 책을 읽고 서로 추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에 비해서 자신의 독서 테마와 관련된 커뮤니티 사이트의 경우는 독서 자체가 목적은 아니지만 도서 선정과 관련하여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런 커뮤니티들은 대형 포털의 검색을 이용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독서 클럽이나 카페가 대부분 특정 분야에 한정되어 있기 보다는 소설, 수필 등 전 분야에 대한 책을 다루고 있다. 생각보다 실용 독서와 관련된 커뮤니티는 그리 활성화되어 있지 않은 편이지만, 몇 몇 사이트는 참고할 만하다. 현재 필자가 운영 중인 싸이월드 [직장인을 위한 책읽기] 클럽은 실용 독서 위주로 회 원간의 추천 도서와 책을 통한 스터디 소모임이 있어서, 도서 선정과 독서 후에 토론 등에 유용하다. 네이버의 [경영독서클럽]도 참고할 만한 카페이다. 독서가 중에는 개인의 블로그를 이용하여 읽은 책에 대한 서평을 제공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용독서에 대한 심도 깊은 리뷰를 볼 수 있는 블로거들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어떠한 책을 읽었는지 살펴보면 도서 선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런 블로거를 찾는 방법은 블로그 포털에 방문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올블로그(www.allblog.net)’ 사이트를 방문하여 경영 독서, 독서 노트 등 독서와 관련된 키워드로 검색하면 유명한 블로거 리스트를 얻을 수 있으며, ‘RSS(www.hanrssc.om) ‘ 방문하면 다양한 테마와 독서에 관련 있는 블로거 리스트가 정리되어 있다. 또한 블로그 코리아(www.blogkorea.net)을 방문하여 도서 분야의 랭킹을 확인해 보라. 인터넷 커뮤니티나 블로그 사이트를 참고하면 좋은 책에 대한 정보와 리뷰뿐만 아니라 해당 책을 읽은 사람과 소통할 수 있기에 도서 선정에 있어서 실패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셋째는 주변의 지인을 이용하는 것이다. 직장에서 함께 일하는 상사나 동료, 또는 일하면서 친해진 다른 부서 사람이나 거래처 사람과 독서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것이다. 의외로 직장의 주변을 살펴보면 독서를 꾸준히 하는 사람들이 많다. 주의를 기울려 찾아보지 않았기 때문에 인지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비슷한 관심사를 가지고 있고 비슷한 분야의 책을 읽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이 추천한 책은 자신이 읽기에 적합한 수준과 비슷한 관심 분야의 책이기에 실패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친한 친구나 선배처럼 지인이 추천한 책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친분이 깊다는 것은 생각하는 방식이나 성향이 비슷하고 서로 통하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동일한 영화나 음악에 대해서 좋다는 사람과 싫다는 사람으로 나누어 지는데, 책도 마찬가지이다. 아무리 평가가 좋고 스테디셀러라 해도 읽는 사람에 따라서는 별로라고 느낄 수가 있다. 자신의 수준이나 성향, 관심사 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친한 지인이 좋다고 느끼고 추천한 책은 실패할 가능성이 상당히 낮다. 지인이 전달해 주는 책에 대한 느낌과 도움이 될 만한 점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면 저절로 사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도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지인이 추천한 책을 구매목록 최상단에 위치시켜 놓아도 실패할 확률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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