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2006-04-10 08:12]
주요 신문들에 블로그 콘텐츠를 제공해 주는 블로그 신디케이션 서비스가 '태풍의 핵'으로 등장했다.
로이터통신은 10일(이하 현지 시간) 블로그 신디케이션 서비스인 블로그버스트(BlogBurst)가 오는 12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블로그 세상의 AP통신'을 지향하는 블로그버스트는 약 600여 블로거들의 글을 주요 언론사에 공급하게 된다. 이미 미국의 신문기업인 가넷을 비롯해 워싱턴포스트, 샌프란스시코 크로니클, 오스틴 아메리칸-스테이츠맨, 샌 안토니오 익스프레스 등이 블로그버스트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그 동안 주요 언론사들이 블로그 콘텐츠를 사용할 때 가장 문제로 제기됐던 것이 바로 신뢰성과 품질. 블로그 기술 전문회사인 플럭(Pluck)이 운영하는 블로그버스트는 바로 이 같은 문제를 파고든 것이 특징이다.
블로그버스트는 자체 편집 인력을 활용해 회원으로 가입한 블로그의 콘텐츠를 평가하고 편집한다. 이런 작업을 통해 언론사들의 입맛에 맞는 블로그 콘텐츠를 선별 공급해 주겠다는 것이다.
플럭의 데이브 파노스 최고경영자(CEO)는 "신문들은 블로그버스트가 여행, 여성 문제, 기술, 음식, 엔터테인먼트, 지역 소식 같은 부문의 전문 블로그 콘텐츠를 공급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블로거들 역시 블로그버스트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자신들의 콘텐츠를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하는 이점이 있다. 블로거들은 또 트래픽 증가를 통해 광고 수익을 올릴 수도 있다고 파노스 CEO가 강조했다.
콘텐츠 공급 회원으로 활동하길 원하는 블로거들은 블로그버스트 사이트(www.blogburst.com)에서 가입하면 된다.
한 때 TV 가이드 미디어 비평가로 활동하다가 지금은 블로거로 변신한 제프 자비스는 "주류 언론미디어와 다른 세상 간의 구분이 흐려지기 시작했다"라면서 "이는 블로거들이 주류 언론 미디어에 합류했기 때문이 아니라 주류 언론들이 블로거들과 함께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블로그가 새로운 형식으로 컨텐트 제공하게 되었다. 사실 블로그가 가지는 장점 중에 하나가 보다 빠르게 소식을 전달할 수 있으며, 개인의 다양하고 심도깊은 지식을 실을 수 있는 매체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듯 싶기도 하다.
이 기사를 보고 처음으로 떠오른 생각은,
그러면 저작권 문제는 어찌 되는 걸까???
블로그 자체 컨텐츠의 저작권은 물론 작성한 개인에게 있지만, 자신의 블로그가 아닌 뉴스 사이트에 게제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다. 국내의 올블로그처럼 블로그 RSS 포털의 형식이 아니고 컨텐츠를 제공하는 포털일 경우에 만일 수익이 발생하면 그 수익에 대한 분배는 또 어찌 되는 걸까???
자세히 한번 관찰해 볼 필요가 있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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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사이트인데. 한국의 실정에도 맞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2006/06/14 13:08그대로 사용하기는 힘들죠....
2006/06/15 13:09아마 다른 메타블로그 사이트에서 시도해 볼만한 비지니스모델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블로그, 그 중 설치형 블로그의 내용 중에 충분히 컨텐츠로서 가치를 지닐 만한 곳들이 많더라구요...
함 기대하면서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네요..
영어에 대한 부담이 조금씩 실생활로 느껴지고 있습니다. ^^
2006/06/15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