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직장인을 위한 책읽기 클럽에 올린 글 中
브랜드와 관련된 많은 책 중에서 가장 쉬운 말로 쓰여진 책같은 느낌이다. 이미 브랜드라는 분야의 중요성은 충분히 부각되어 있으며, 데이빗 아커와 같은 대가도 존재하고 있다. 다른 책에 비해서 신선했던 점은, 저자 자신이 나이키와 스타벅스라는 최고 브랜드를 관리하고 키웠었던 현장 전문가로써 가지는 실무적인 지식을 전달해 준다는 점이다.
아커의 책은 어려운 용어가 난무하고 가끔은 지나치게 학문적으로 보일때가 있다. 그에 반해서 이 책은 명확한 내용의 전달이나 원칙, 전략에 대한 시사점을 준다기 보다는 실무의 경험을 바탕으로 읽기 쉽게 쓰여진 책이다.
나이키의 'just do it' 켐페인과 같이 광고를 통한 브래드 구축에 대한 경험도 있고, 또한 스타벅스처럼 대중광고를 많이 하지 않고도 브랜드를 최고로 올려놓았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브랜드 하면 떠오르는 대규모의 광고 캠페인을 통한 성공과 실패에 대한 경험과 고객과의 교류를 통한 브랜드 DNA를 구축에 대한 내용을 엿볼 수 있다.
브랜드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를 위한 책은 아니므로, 브랜드에 관심있거나 학문적인 책(아커의 브랜드 경영만 해도 거의 마케팅 원론같은 느낌이다)에 지친 사람이 읽기에 적당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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