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읽고 있는 책이다. 우연히 인터넷 서점에서 접하게 되서 구매한 책인데, 쉽게 읽어 지지는 않는다. 세계적 저명인사 600명의 성장과정을 사례별로 분석한 점이 특색인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육아교육과는 다른 점이 많다.
책이 발간되었을때 항의도 많았다고 하며, 국내의 열성정인(?) 부모가 접하게 되면 역시나 항의가 있을 것이다. 책에서 주장하는 바는 세계적인 인물에 대한 사례를 분석한 것일 뿐이며 일반화 시킬 수 없는 부분이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육아에 대한 참고 도서 정도로 읽어보면 좋을 것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첫 장이 공부와 성취를 중요시 하는 가정에서 성장한 저명인사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아마도 지은 사람들이 신중이 고려하지 않았을까?? ㅎㅎ) 그리고 자기 주장이 뚜렷한 부모 밑에서 저명인사가 많이 나왔으며, 주변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훌륭하게 성장한 사람들이 많은거 같다.
자식에게 최고의 교육 여건을 조성해 주고, 남들에게 뒤쳐지지 않도록 배려해주고 사교육비가 얼마든지 간에 이를 최우선시 하는 한국의 불타는 교육열 속에서 성장한 사람들은,
아마 이 책의 주장에 따르면 평균 또는 평균 이상의 성인으로 성장할 것이다. 역설적으로 이러한 환경 속에서 저명인사가 나오기는 힘들다는 주장이다. 현재 국내의 교육열을 생각해 보면 평범한 소시민을 양산하는 공장과도 같은 느낌이 든다.
사례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많고 600명에 대한 분석이어서 읽기에 난해하기는 하지만 자식 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은 한 번 쯤 읽어서 참고 삼으면 좋겠다.
(평점 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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