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스팅이 뜸했었네요. 출장에 업무 관계로 심적인 여유가 부족했고 집필하는 책이 있어서...... 그렇지만 출/퇴근 시간에 읽는 책만해도 1주일에 2~3권 정도는 되니 독서량이 딱히 부족하다고 얘기하기도 힘든데 포스팅하기는 생각만큼 쉽지 않네요...
각설하고, 컬처코드를 읽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지적했듯이 미국 문화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 있어서 아쉬웠다라는 부분이 많은데, 이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에 크게 신경이 쓰이지는 않더군요. 그것 보다는 책 내용 자체가 전혀 새롭지 않아서 약간은 당황스러웠습니다.
쉽게 쭈욱 읽을 수는 있지만, 기존에 고객 관련된 책들에서 많이 언급했던 내용이 아니었나 싶네요. 예를 들면 컬처코드에서는 각 문화별로 상이한 코드가 존재하며, 저자는 '컬처 코드'에 대해 '특정 문화에 속한 사람들이 일정한 대상에 부여하는 의미'라고 설명합니다. 고객관련된 책 내용 중에도 이 책에서 소개하는 것처럼 고객의 마음을 이해해야지 고객이 전하는 메시지 자체에 초점을 맞추면 안된다는 내용들이 많은데 일맥상통하는 점이 많습니다.
컬처코드에서는 인터뷰를 통해서 각 분야별로 미국인이 가지고 있는 코드를 찾아내는데, 이 방법 또한 다른 책에서 제시한 내용과 일치합니다. 고객이 전하는 내용에 초점을 맟추지 말고 그 이면에 깔린 심층적인 마음을 이해하는람 점이죠. 작년에 읽은 책 중에 [how customers think] 도 이런 류가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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