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미니홈피를 보던 중에 예전에 썻던 글이 눈에 띄어서 블로그에 옮긴다....
2004.9월 쯤이니 첫머리의 서른둘은 어느새...........
내 나이 어느새 서른하고도 두살이나 되었다. 어제는 멍하니 이런 저런 생각들에 빠져서 나이가 든다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지 생각해 보았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시간이 흐른다는 것과 동일하다.
되돌릴 수도 없고 붙잡을 수도 없고, 단지 추억하는 것만이 가능하다.
나이가 든가는 것이,
시간이 쌓인다는 것이
단순하지 만은 않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나이를 먹는다???
나이라는 것은 값으로도 환산할 수 있는 가치, 그리고 그 이상의 무엇을 가지고 있다. 나이값도 못한다라는 말처럼....
나이가 든다는 것은 그만큼의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 시간에 대한 책임, 세상을 바로 보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는 책임, 그리고 미래의 자신과 그 주변의 사람들, 친구, 가족, 아내, 동료에 대한 책임.
시간이 흐름이 나이를 먹게하지만 그 시간만큼에 쌓인 경험과 지혜를 배우고 활용못한다면 헛되이 낭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아무것도 배우려고 하지 않고 되는대로 산다는 것은 그 사람이 결코 자신의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과 같다. 일상에 찌들어서 그런 범위내에서 고정된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사는 것은 시간에 대해 무책임함을 보여주는 것 뿐이다.
나이라는 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얻어지는 자연적인 것 뿐만아니라 그 시간만큼의 책임을 다했을 때야 비로소 의미와 가치를 지는 것이다.
자신의 삶에 충실하고 세상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시각을 키우고 타인과의 관계를 고려할 줄 알아야 한다. 시간에 대한 노력만이 진정한 나의 나이를 알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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