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코리아 회장으로 요즘 많은 강연을 하면서 자신의 성공담을 전파하는데 노력중이다. 이 책도 그의 일환으로 자신이 경험한 다양한 노하우가 녹아 있다.
이 책을 구입하기 전에는 단순히 그저 그런 성공스토리가 아니깔 지레짐작했었지만, 읽다 보니 성공스토리가 아닌 직장인으로써, 직장 선배로써 그리고 리더로써 갖추어야 할 자세와 태도, 의지와 열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잭 웰치의 책에서도 느낄 수 있었던 GE만의 방식에 대한 설명도 있고 성공했지만 자만하지 않는 그 만의 고요한 리더쉽, 현명함이 번뜩인다.
"결과는 별로였지만, 과정에서 얻은 교훈만큼은 최고이니, 그만큼은 성공한 것입니다."
"실패의 분석 결과를 찾으니까 결과가 나쁜 이유를 알겠습니다. 다음에는 반드시 성과까지 좋게 나올 것입니다."
-P 37
그 조직을 이끄는 핵심 인재들은 이러한 말을 사용한다고 한다. 단순히 운이 안좋아서 실패했다기 보다는 그 실패에서 새로운 경험과 배움을 얻어야만 조직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인재로 성장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이는 또한 GE의 유명한 모토 가운데 하나인 'P*A=E'와 통한다.
Best Practice * Acceptance = Effectiveness -P 52
성공 사례에서도 당연히 배우고 그를 벤치마킹해서 조직에 적합한 형태로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이 커져야 효율성이 재고 될 것이며 이는 실패에서도 마찬가지로 배워야 할 것이다.
리더라는 자리는 자신이 모든 것을 이끄는 자리가 아닌 조직원이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지고, 어느 정도 직관에 의지해서 과감한 결단을 내려야 하며, 항상 실행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멘토로써 후배를 키워야 하며, 파트너에게 최선을 다해서 상호 Win-win 할 수도 있어야 한다.
Chapter 3에서는 성공하기 위해서 젊은 리더가 가져야 하는 것들에 대한 멘토로 마무리하고 있다. 이 중에서 정보 공유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한 부분이 특히나 인상깊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부서간, 개인간에 정보가 흐르지 않는 문화를 가진 회사는 발전하는데 분명한 한계가 있다. 심하게는 정보를 독식하는 것은 회사 재산을 개인 계좌에 넣어 두는 것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정보를 독식하고 이 정보가 개인 자신의 자산과 무기인양 착각하는 것은 결국 더 많고 유익한 정보가 자신에게 흘러들어오는 것을 원천차단하는 무식한(?)방법이다.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재생산해서 유익한 지식으로 전환한다면 당연히 이를 제공한 당사자에게도 다시 흘러들어올 것이며 자신이 모르는 정보도 덩달아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
책 표지에 쓰여 있는 구절이 인상깊다.
스스로 발전하고자 노력하는 사람은 어떤 곳에서도 열정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누구나 살아가면서 기운이 빠질 때가 있지만, 그것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마음만으로도 열정은 회복될 수 있다. 그 구체적인 방법이 바로 '첫마음'을 기억하는 것이다. 그 첫마음 안에 자신이 일하는 이유와 행복한 이유가 숨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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