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사의 요청으로 쓴 컬럼...다니엘 핑크의 [새로운 미래가 온다]를 읽고 작성한 컬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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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스포츠
다니엘 핑크의 신작<새로운 미래가 온다-원제: A Whole New Mind>는 변화되는 세상에서 새로운 마인드를 갖추어야만 하는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프리드먼의 <세계는 평평하다> 서 이미 지적했던 것처럼, 지식 산업 자체도 신흥 국가, 즉 인도, 중국 등에서 아웃소싱을 통해서 분산되고 있으며, 산업 자체가 전세계적인 경쟁체계로 변화되고 있다고 한다. 프리드먼의 책이 세계적인 경쟁 및 산업 상황 전반에 대한 매크로한 분석을 위주로 하고 있다며, <새로운 미래가 온다>는 이런 평평한 세계에서 기존의 좌뇌형 업무와 정보/지식 사회에서 필요했던 능력만으로 더 이상 충분하지 않으며 우뇌형 사고 방식, 즉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재능을 갖추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이컨셉은 예술적이고 감성적 아름다움을 창조하고 트렌드를 감지하고 스토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을 말하며, 하이터치는 마음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능력과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 그리고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능력과 관계있다고 한다. 이러한 하이컨셉, 하이터치 시대에 필요한 조건으로 디자인(design), 스토리(story), 조화(symphony), 공감(empathy), 놀이(play), 의미(meaning) 6가지를 꼽고 있는데, 현대 생활에 기본이 되는 읽기, 쓰기, 셈하기처럼 중히 여겨 앞으로 누구나 익혀야 하는 능력이라고 주장하다.
요즘 나오는 신제품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에 하이컨셉, 하이터치가 점점 적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얼마 전에 히트를 친 LG 전자의 초콜렛폰을 보면, 기존의 뛰어난 기능위주의 제품이 아닌 예쁜 디자인으로 무장하였고, 유명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기용해서 스토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또한 Apple사의 iPod처럼 많은 MP3 제품들은 이러한 하이터치, 하이컨셉에 따라서 디자인, 스토리, 그리고 놀이라는 개념을 차용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도 이미 이런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에 옮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96년 이건희 회장은 신년사에서 디자인 경영을 선언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세계 일류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결코 이에 만족하지 않았으며, 밀라노에서 진행한 한 인터뷰에서 ‘애니콜의 디장인 빼고는 삼성전자의 평균 디자인은 모두 1.5류다’라고 말한다. 앞으로 프리미엄 디자인을 통해서 삼성전자가 초일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자의 주장처럼 점점 더 많은 제품과 서비스가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능력에 기반하여 개발될 것이 확실하며, 이를 만들어 내고 서비스해야 하는 직장인들은 <새로운 미래가 온다>에서 제시하는 6가지 능력을 의식적으로 발전시키고 계발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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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1 14:01예 ^^* 괜찮습니다..
2006/07/11 14:42마니 마니 퍼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