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에서 협찬해줘서 읽게 된 책이다.
평소에도 수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어릴적부터 코를 심하게 골아서 집중력 저하 및 두통에 시달린 경험이 있다. 지금도 가끔 코를 고는데 수술까지도 심각하게 고려한 적이 있다.
인터넷에서 잠에 대해서 짧게 소개된 글들은 많이 본 기억이 나는데 이 책은 잠에 대해서 다양한 상황을 소개하면서 해결책을 제시해 주고 있다.
이미 널리 알려진 것처럼 REM 수면기의 단계와 주기에 따라서 잠의 질이 결정된다. 깊은 숙면을 방해하는 행동들, 즉 각성을 일으키는 흡연, 음주, 과도한 운동, 잡생각 등에 따라서 수면의 질이 낮아진다고 한다. 그리고 햇빛을 많이 쬐지 못하면 그만큼 멜라토닌 분비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아서 숙면에 방해가 된다고 한다.
평소에 자기전에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하고 아이디어도 모으고 하는 타입이라서 그런지 항상 빨리 잠들지 못하고 심할때는 불면증에 걸린적도 있기에 마음에 와닿는 얘기들이 많았다. 많은 아이디어들이 이 시간에 떠올라서 도움이 되는 면도 있지만 수면에는 좋은 영향을 미치지 못해서 고민하던 차에 이 책을 읽고 나니 어느 정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
자기전에 걱정거리, 생각할 거리를 정리할 시간을 정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미리 일정하게 생각한 후에 잠자리에 들면 된다는 점이다.
사람에 따라서 다르지만 성인이 평균 하루에 7.5시간 정도 수면을 취해야만 숙면에 이를 수 있고 이는 다음날의 컨디션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그리고 몇 년전에 일었던 '아침형 인간'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는데, 아침형 인간/저녁형 인간의 경우는 유전적인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에 무리하게 시도하는 것은 역효과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잠이라는 것도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본능의 하나이기도 하지만, 습관이기도 하다는 말이 와닿는다. 즉, 깨어있는 시간에 하는 모든 행동들을 포함하여 잠자리 들기 전까지, 그리고 잠자리에서의 행동과 생각 모두가 자신이 책임져야 하는 습관이라는 점이다.
책의 말미에 6가지 숙면의 법칙을 제시하고 있다. 수면에 대해서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인생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수면 시간을 결코 무시할 수 없기에 일독해볼 가치가 있는 책이다.
하나,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 밤을 일찍 맞자
둘, 낮에 충분한 햇빛을 온몸 가득 받자
셋, 야간 운동은 절대 금물
넷, 무리하게 자려고 노력하지 말라
다섯, 자기 전에 미리 생각을 정리하자
여섯, 잠이 오기 쉬운 몸을 만들자
댓글을 달아 주세요